친환경 선박추진시스템 전문업체 빈센은 싱가포르에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추진한다.
24일 빈센에 따르면 선급 및 해양안전 검증기관인 싱가포르 뷰로베리타스 마린,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에코랩스에너지혁신센터(COI)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싱가포르 항만에 위치한 선박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빈센은 이번 프로젝트에 250㎾ 수소연료전지 파워 모듈을 공급한다. 싱가포르 뷰로 베리타스는 사람과 선박, 해양 구조물을 보호하고 위험을 예측·관리하는 새로운 기술을 제공한다. 에코랩스COI는 기술 번역과 혁신 프로젝트, 벤처 투자 딥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빈센은 싱가포르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둔 수소선박 하이드로제니아 상용화와 메가와트(㎿)급으로 확장한 암모니아 개질 수소 연료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빈센은 2020년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1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수소전기보트 하이드로제니아는 울산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 장생포항 (규제자유특구지역내)'에서 실증 운항 중에 있다. 빈센은 2021년 개최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서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주최)에 이어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11월)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금상) 수상, 제 13회 전남조선해양인의날 행사(12월)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 2021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12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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