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상생협력형 공제사업 시작
현재까지 23개 협력사, 92명 직원 지원
민간 분야 최초 만기자 배출…기념식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CJ제일제당이 추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가 결실을 맺었다.
중진공은 25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민간 분야 최초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만기자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진공이 대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 방식으로 지원기업의 공제 분담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거래 협력사 등과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협업 모델이다.
중진공과 CJ제일제당은 2017년부터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3개 협력사 재직자 92명을 지원해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외에도 직접자금지원제도, 금융기관과 연계한 상생펀드 등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 및 경영활동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사례는 대기업 5개사와의 민간 협업 중 최초로 만기자를 배출해 근로자 장기근속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CJ제일제당에 우수 협업기관 감사패를 증정했다.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박태준 상무는 "지난 5년동안 중진공과 함께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내일채움공제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지자체 24곳, 공공기관 23개 및 대기업 5곳과 협약을 맺어 상생형 공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핵심인력 약 8200명의 장기 재직을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 안정곤 일자리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간 지원에 나서주신 CJ제일제당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며 "결실을 맺은 민간 분야 최초 상생협력형 공제 만기자 배출 사례가 또 다른 대기업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는 대중소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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