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시행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코로나19 검사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의 진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먼저, 시는 설 연휴 동안 ▲병·의원 2천406곳과 약국 1천256곳 등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시와 구·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등을 할 방침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하여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이번 설 연휴에도 ▲16개 구·군 보건소와 16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부산역·시청 등대광장·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옆·도시철도 사상역3번 출구 앞·동래역 환승센터 옆·송상현 광장 등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6곳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등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비상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재난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부산시 바로콜센터,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시 및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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