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5일 2022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경영성과와 2022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디지털혁신, 탄소중립과 ESG경영 이슈 등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전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김종호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과 기술혁신기업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업무전반의 투명한 프로세스 확립으로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기보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신규보증 4조 9천억원을 포함해 총 25조 5천억원의 보증을 지원했고, 신기술평가시스템 도입과 개방형 기술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는, DNA+BIG3 등 혁신성장분야과 한국판뉴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고, 민간투자와 연계한 복합금융 프로그램과 유니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성장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며, 기후대응보증 신설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 마지막에는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변화 속 대한민국 산업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길, 이를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역할에 대해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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