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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작년 수산물 2억3,872만달러 수출, 10년간 최대 실적

굴(7,341만달러), 명태, 붕장어, 피조개 등 수출증가 견인

경상남도는 지난해 경남 수산물 수출 실적이 2억3872만 달러를 달성하며 최근10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TI) 통계에 따른 것으로 경상남도의 2021년 수산물 수출은 2020년 대비 125.9%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주요 수출 품목 대부분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그중에서도 굴,명태,오징어 등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남 최대 수출 품목인 굴은 7341만 달러를 기록하며 도내 수산물 수출액의 30.8%를 차지했다.점유율은 굴(30.8%),생선묵 등(12.5%),명태(10.5%),붕장어(7.4%),한천(5.2%),피조개(5.0%),김(3.7%),수산물 분(3.7%),오징어(2.1%)순이었고,이 중 명태와 오징어는2020년 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1.8%의 점유율을 보이며 최대 수출 국가의 자리를 유지하였고,중국(29.7%)·미국(16.1%)과 함께 3대 수출국가 그룹을 형성하였다. 2021년 상위10대 수출국 중 중국,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경우 2020년에 비해 1.5배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하며 수출 실적이 약진하였다.

 

이와 같은 수출 실적 증가세는 최근 한류의 세계적인 인기몰이에서 시작된 'K-food' 열풍에 힘입은 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올해도 그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역 수산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주력품종 시장 개척,지자체 연계 수산물 수출 공동 마케팅 지원 등 차별화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및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운영 등 수산물 수출 기반 강화는 물론,가공품 생산성 향상과 위생·안전 관리를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가공공장 스마트화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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