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별 임직원 수 대비 재무설계전문가(CFP·AFPK) 보유 비율을 확인한 결과 증권업권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25.1%로 가장 높았고, 은행권에서는 국민은행(11.3%)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국FPSB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사별 자격인증보유비율을 발표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업이 10.5%로 가장 높았으며, 은행업과 보험업이 각각 7%와 5.8%를 나타냈다.
증권업권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25.1%로 가장높았고, 한화투자증권 19.9%, NH자증권이 14.6%였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281명에 비해 6개월뒤인 작년말 636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회사의 자산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자격취득을 위해 필요한 교육 및 자격취득?유지비용 전액 지원과 더불어 승진 등 인사에도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서는 국민은행(11.3%), 신한은행(10.6%), 경남은행(8.9%) 순이었다.
독립보험대리점(GA) 부문에서는 한국재무설계가 27.5%로 일반적인 GA가 5% 미만인 것에 비해 취득비율이 두드려졌다.
한편 한국FPSB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AFPK 자격인증이나 갱신을 위한 계속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치 못한 시험합격자나 자격정지자의 구제를 위해 금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특별인증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절차가 종료되면 금융사별 자격인증비율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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