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을 위해 1인당 연 20만원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2만원을 농가에서 부담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자부담 금액이 면제되어 농가 부담을 줄였다.
지원대상은 전남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의 수혜를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4월 중 군지부 및 지역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가 영농으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의 활력소가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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