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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국 확대 예고…文 "준비 빠르게 진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의 국내 우세종화에 29일부터 전국 단위로 대응 체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미크론 대응 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의 국내 우세종화에 29일부터 전국 단위로 대응 체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미크론 대응 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중동 3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이후 23∼25일까지 재택근무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뒤 첫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오미크론 변이 국내 검출률이 최근 50%대에 이르면서 문 대통령이 직접 방역 상황을 챙기는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대응이 포함된 문 대통령의 참모회의 지시사항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대응과 관련, 빠른 대응 체계 진행을 주문한 뒤 ▲동네 병·의원 코로나 검사·치료 ▲자가진단키트 활용 ▲학교 방역 관리 등에 대해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동네병·의원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도 처음 시행하는 것이니 초기에는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의료계와 잘 협의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정부가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PCR 검사 전 자가진단키트 활용으로 지침을 변경한 점에 대해서도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초기에 단기간, 지역별 수급 불안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챙기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 개학하는 초·중·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학교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최근 아중동 3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이후 집무실로 업무 복귀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회의도 주재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과 관련 "관계 부처는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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