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9년 총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자해, 사업소 신축과 임대용 농기계 50종 150대 구입, 전문 교관 채용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첫해 농기계 임대 580회에서 매해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2209회를 달성했다.
농기계 임대는 기장군의 토지를 소유 또는 임대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5000~3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3일간 대여한다. 신규 이용자에게는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이용 절차와 사용법에 대해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사업장은 농기계 79종 193대를 보유하고 있다.
임대 신청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예약, 기장군청 홈페이지(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탭)에서 신청 가능하며, 최소 3일 전부터 30일 이내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 농기계 자가 운반이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작업 편의 및 임대 농기계 이용률 증진을 위해 임대 농기계 택배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모든 기종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송료 일정 금액(약 60%)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매년 농기계 택배 서비스 이용률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35.7%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임대 농기계 택배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사용일 3일 전까지 사용자 본인이 사업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용일을 예약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농업인은 임대 농기계를 원하는 작업 장소 인근의 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역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임대용 장비로 활용하던 노후 농기계 41종 125대(트랙터, 콤바인 등)를 관내 농업인이 매입할 수 있도록 수의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현장을 돌아본 뒤 "농업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적기에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를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철저히 실시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지역 농업인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필요한 임대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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