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여 협력사에 2월3일 지급 예정인 대금 현금으로 27일 지급
공영홈쇼핑이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7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먼저 지급했다.
2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지급하는 거래대금 약 270억원을 전날 선지급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설 전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약 1100여개 협력사로 거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공영홈쇼핑의 상생결제제도에 대해 많은 협력사들은 제도의 순기능을 상호공감하고, 제도정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공영홈쇼핑은 2022년도 ESG 경영체제를 본격 추진해 지속가능하고 신뢰받는 공적 판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경영기획팀 이현정 팀장은 "이번 판매대금 선지급은 협력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이 공영의 성장이라는 마음으로 많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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