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업인 단체인 거제면 소재 소랑어촌계에서우리의 고유 명절인 구정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을 통해 200만원의 아름다운 나눔 기부를 실천했다.
소랑어촌게는 20여명의 어촌계원으로 구성된 조그마한 어촌마을이며, 보조사업을 통해 마을어장 관리를 잘 이행하고 있는 어촌계로 마을어장에서의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이날 기부했다.
김영우 어촌계장은 "지금같이 모두 다 힘든 시기지만 조금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며 한다"며 "올해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성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거제면 소재에 있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상옥 바다자원과장은 지난 연말부터 계속되는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참여해 주신 어업인 단체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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