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지난 25일 구청장, 구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4동 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복합센터는 거제4동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도시재생사업 연계를 위한 마을지기사무소,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마을건강센터도 함께 들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합센터는 화지로52번길 33에 위치하고 대지 770㎡, 연면적 17만8914㎡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 건립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72억 원으로, 기금 53억 원, 도시재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됐다.
2019년 5월 부지를 매입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후, 설계 공모를 거쳐, 2020년 9월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월 복합센터를 준공했다.
지상1층은 주민자치회 사무국 및 마을지기사무소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주거복지 및 생활서비스 등 재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센터는 2~4층으로 주민 욕구에 맞는 양방향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협조해 주시고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정과 복지,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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