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남부 도장포마을+도장포어촌체험협동조합 △하청 옥계마을+남쪽바다여행제작소 △장승포동+공유와창조 마을과 사회적 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Post어촌뉴딜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속 가능한 어촌 사회 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거제시·마을·사회적 경제 기업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갑자기 불어닥친 코로나19와 조선산업위기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으나, 거제시와 마을, 사회적 경제 기업이 상호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 방안을 마련해 어촌 경제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시범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 이후 어촌인구 증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 서비스 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지별로 70억원, 국비 70%가 지원된다.
거제시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그동안 10개소에 83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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