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신속항원검사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3일 '선 신속항원 검사, 후 PCR 검사' 진단검사체계 본격 시행 전 시범 시행(1월 29~2월 2일)되고 있는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아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3일 본격 시행 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 신속항원검사 수(2월 1일 기준)는 1143건이며, 양성 13건 확인 후 PCR 검사로 연계해 최종 13건의 양성을 확인했다.
설 연휴 직후인 3일부터는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PCR검사는 60세 이상, 밀접 접촉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만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에서는 관리자 감독 아래 개인용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비는 없다.
한편 거제시는 설 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시민 온라인 홍보를 펼치고 위생업소, 체육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을 강화했다. 또 설 명절 선별진료소 운영, 충해공원묘지 및 추모의집 방역 강화 조치 등으로 연휴 기간 방역에 대응했.
박환기 부시장은 "전국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우리 시 확진자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 어려운 상황"이라며 "행정에서도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 고비를 넘기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 확산 위험이 있는 모임 등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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