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5500곳 소상공인 상점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키오스크, 로봇 튀김기,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매출분석 AI 등이 대표적이다.
중기부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가할 상점가, 업종별 협회 및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엔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다. 아울러 3월엔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실시해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에 속하지 않는 개별 소상공인까지 지원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국비 70% 한도), 다수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 30곳은 최대 1500만원(국비 70% 한도)을 각각 지원받는다.
또한, 서빙로봇 등과 같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할 경우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스마트기술 보급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