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이 금년 설 명절 기간 동안 5억 4천1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작년 실적 1억 2천만 원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5배 가까이 뛰었다.
보성군은 지난해 목표액 6억 원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9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판매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번 명절 기간 구매가 집중됐던 인기 품목은 녹차미인보성쌀 등 2억 3천만 원을 비롯해 잡곡선물 세트 1억 1천만 원, 벌교꼬막 4천만 원, 보성키위 3천만 원, 보성을 담다 종합선물세트 2천만 원 순으로 판매됐다.
특히, 다양한 보성군 특산품을 꾸러미 형식으로 만든 '보성을 담다' 500세트가 명절 전에 전량 완판 돼 주요 명절 선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현재 '보성몰' 회원 수는 5,322명이며 128개 업체와 83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신규회원 가입 시 5,000원 적립금 지급 및 구매금액 5% 적립금 지급, 상품후기 및 댓글 작성 시 1,000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목표 회원수는 8천명이며, 매출액 20억 원 달성을 위하여 언택트 온라인 판매 지원 강화, 온라인 마케팅 광고 적극 활용, 명절맞이 및 계절별 다채로운 할인행사로 최고의 상품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공급해 녹차수도 보성의 농?특산물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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