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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도로변 19개 구간, 전신주 등 1,800여개

기장군은 쾌적한 도시미관과 안전을 위해 도로변 19개 구간, 전신주 등 1,800여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다/ 사진제공=기장군청

기장군은 최근 쾌적한 도시미관과 안전을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사업'은 약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추진됐다. 도로변 전신주와 안내판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에도 불법광고물 부착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 시행됐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구간은 ▲기장군청~일광역 ▲기장시장~한신아파트 ▲기장초~교리초 인근 ▲대청초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19개 구간의 전신주 등 1,800여개가 대상이다. 특히 초등학교 인근에는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시트지를 설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고 유해 광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이전에 설치된 엠보요철 형태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은 표면이 올록볼록하고 끝이 뾰족한 형태로, 날카로운 부착방지 시설이 오히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이번에 설치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재질로 제작돼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안전하다. 또한, 기존에 부착된 광고물로 지저분한 흔적도 보완할 수 있어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에 소요됐던 행정력 낭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을 수시로 정비하지만 또 다시 뿌려지고 부착하기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단시간에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으니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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