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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미래 먹거리 확보 주력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롯데렌탈이 미래 먹거리 확보와 주주친화 경영을 펼친다.

 

8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조4227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53.4%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롯데렌탈은 2021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41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당기순이익 286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7%, 영업이익은 83.00%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2조4227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 당기순이익 11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7.6%, 53.4%, 173.3% 늘어났다.

 

실적 성장의 요인으로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 확대와 중고차 판매단가 상승을 꼽았다. Io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 및 빠른 출고로 개인(B2C) 시장을 공략하고 상대적으로 운영비용이 낮은 전기차 판매를 확대해 장기렌터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중고차 시장의 호황에 따라 딜러(전문 판매업자)들의 경매 참여 수요가 늘어났다.

 

또 롯데렌탈은 기존에 언급한 배당 성향 30%에서 5%포인트가 확대된 35%의 배당성향으로 주당 900원(예정)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롯데렌탈은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닷과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UAM 사업에도 진출을 선언하면서 실증 사업을 통해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에도 나섰다. 또 중고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중고차 B2C 중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작업을 진행하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이 보유한 기존 자산(거점, 차량, 고객, 그룹사)을 활용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전략도 제시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후발주자인 만큼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단계별 고객 맞춤형 'ECO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롯데그룹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쇼핑·관광객 대상 타깃 모빌리티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모빌리티 전략인 'ECO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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