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관기관을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 창업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이다.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2018년 65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213개소(전문랩 20개, 일반랩 193개)를 조성했으며, 부산에는 전문랩 1개, 일반랩 12개 등 총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시제품 제작과 양산 능력을 갖춘 전문랩 10개소와 제조 창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전문분야 위주의 특화랩 18개소(신규 10개, 전환 8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문랩은 독자 생산 시설을 구비하지 못한 창업기업의 생산 단계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초도물량 생산시스템 구축 및 메이커 공간과 창업지원 기관 협업 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며 장비 구입과 시설 구축, 공간 운영 자금을 최대 15억원 지원한다.
특화랩은 기존 일반랩 중 금속, 목공 등 특정 분야 전문성을 갖춘 8개소 내외를 특화랩으로 전환하고, 신규로 10개를 선정해 시설·장비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최대 2억원 지원한다. 세부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중기청 최원영 청장은 "부산 시민들이 가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제조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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