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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 ‘지질조사 용역’ 착수

창원시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조감도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관내 주요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및 안전시설물의 통합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창원시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 부지에 대한 지질조사 용역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질조사 용역은 건축법 제21조에 의해 시행되는 공정이다. 설계 공모 시 지질조사 보고서를 첨부해 실시설계에 필요한 제반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는 총사업비 166억, 연면적 5300㎡(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교통정보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버스정보시스템(BIS, BRT), 스마트주차장 모니터링실, 통합서버실, 홍보관, 다목적홀,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특히 다목적홀은 창원시 버스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운수종사자 친절 및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열악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결혼식 및 각종 행사지원을 위한 대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구 100만명이 넘는 광역시급 도시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창원시는 본청, 구청, 경남경찰청, 마산소방서 등 여러 곳에 분산 설치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CCTV 관리 대수가 8000여 대에 달한다. 매년 큰 폭(19%)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방서 건물 일부를 사용하고 있어 협소한 장소로 시스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93년 4월 설립된 경남경찰청 내 교통정보센터에도 교통신호제어와 도시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많은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그러나 절대적 공간 부족으로 시스템 확장성 애로 및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센터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건축기획, 타당성검토)용역,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앞으로 지질조사용역 완료 후 설계 공모를 통해 2023년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으로 시스템 통합 및 연계를 통해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능형교통시스템 확대 구축 등 시스템 증설에도 대비하는 등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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