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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넥쏘·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로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

8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쓰이홀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 간담회에서 사토 켄 HMJ 상품기획 담당이 넥쏘 앞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판매 부진으로 일본 사업을 철수한지 13년 만에 일본 승용차시장에 재진출한다.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등 친환경차를 투입하고 온라인 판매와 카셰어링 서비스 등 판매 분야에서도 차별화에 나선다.

 

8일 현대차는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쓰이홀에서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2009년 말 철수한 현대차는 그동안 버스 등 상용 부문 영업만 해왔다.

 

장재훈 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일본 시장은 배워 나가야 하는 곳인 동시에 도전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현대차는 혁신적인 친환경차(ZEV)를 일본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모델 선택부터 견적, 시승, 주문, 결제, 배송 등에 이르는 구매 전 과정을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방식을 채택했다. 주문 접수는 5월부터 시작하고, 7월부터 차량이 소비자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올해 하반기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주요 지역에 '현대고객경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10여년 만에 다시 일본에 진출하는 현대차는 일본법인명을 '현대차 일본법인(Hyundai Motors Japan)'에서 '현대모빌리티저팬(Hyundai Mobility Japan)'으로 변경한다.

 

현대차는 "일본에서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려는 현대차의 목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현지 카셰어링·P2P 플랫폼 '애니카'와 협력해 아이오닉 5와 넥쏘를 활용한 카셰어링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애니카 플랫폼(P2P) 활용해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가 자신의 차량을 공유해 유지비를 줄이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새 차를 구매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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