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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커피 연구개발 및 인증 지원 사업’ 추진

왼쪽부터 전주연 바리스타, 부산TP 김형균 원장, 추경하 바리스타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커피도시 부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커피 연구개발(R&D) 및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두부터 원두까지 다양한 가공 과정에서 주관적 관능평가로만 이뤄졌던 영역의 객관적 데이터화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생두 라이브러리 플랫폼 구축 ▲커피 전문가 네트워크 포럼 운영 ▲K-coffee 인증 프로그램 지원의 3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세계 최초로 구축될 '생두 라이브러리 플랫폼'은 생두 분석 및 데이터화, 모니터링을 통해 커피 전반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커피 네트워크 포럼'은 약 2만 9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바리스타 유튜버와 2021 KCC 공식장비 업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커피산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앞으로 커피산업 발전 방안을 제안해갈 예정이다.

 

커피인증표준(안) 정립을 위한 'K-coffee 인증 프로그램'은 SCA 아시아 최초 지사인 SCA 한국챕터와 전략적 협약을 추진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신력 있는 인증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1월 '커피에 산업향기를 젓다'라는 신산업 발굴시리즈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 커피산업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일정에 맞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 바리스타가 소속된 '모모스 로스터리 & 커피바'를 방문해 커피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하는 등 커피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모스커피는 2019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 바리스타와 2021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추경하 바리스타가 소속된 부산의 대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다. 최근 영도에 창고를 개조해 생두 항온·항습 시설을 보유한 물류 로스터리 커피바를 오픈했다. 단순 카페가 아닌 생두 분류부터 로스팅, 추출 및 포장 등 커피 유통과정 전체를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커피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모모스커피의 브랜드파워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커피산업의 데이터화 등 혁신적 사업을 추진해 커피 도시 부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커피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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