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체납징수 및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을 운영한다.
2022년 이월체납액은 전년대비 26억 증가된 472억원(지방세 289억, 세외수입 183억)으로, 올해 이월 체납액 정리목표는 163억원(지방세 118억, 세외수입 45억)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현 상황에 맞게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징수대책 방안을 설정했다.
먼저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고액·상습체납자 현장징수반을 구성해 현장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특별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징수기법을 발굴해 체납징수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자는 체납인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소액체납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꾸준히 SMS문자·체납안내문 발송, 유선 납부독려로 납부자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부의식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으로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세금 및 금융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웰컴! 재무설계 상담실'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지방세정문화를 운영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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