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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현대건설, 경기 구리에 '힐스테이트' 첫선

총 565세대 중 250세대 일반분양…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힐스테이트 구리역' 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도 구리에서 첫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구리시 수택동 532 일원에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250세대가 일반분양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용산, 공덕,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별내선은 2023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문화시설도 밀집해 있다. 백화점, 영화관, 구리전통시장, 아울렛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구리초를 비롯한 인창중·인창고, 구리시인창도서관, 구리시교문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다양한 교통망 개통 호재와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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