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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11번가-서울드래곤시티, 단독 상품 기획 나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11번가와 서울드래곤시티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 11번가 이규훈 라이프담당(오른쪽)과 서울드래곤시티 박태주 총괄총지배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가 9일 서울드래곤시티와 공동으로 차별화 상품 발굴 및 온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는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오는 11일 월간십일절인에 타임딜에서 '노보텔 슈페리어 룸' 숙박권을 83% 할인한 6만9000원에 선보이고 서울드래곤시티의 다양한 객실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오는 17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숙박권 할인, 주중 레이트 체크아웃 등 혜택을 선보인다.

 

향후 양사는 SK텔레콤 구독 패키지인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우주패스 전용 상품, 11번가 단독 패키지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11번가의 대표 쇼핑 축제 '월간십일절',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 타임딜 등과 연계해 서울드래곤시티의 숙박 상품을 강화된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훈 11번가 라이프담당은 "이커머스 업계 처음으로 11번가가 서울드래곤시티와 JBP를 체결했다"며 "서울드래곤시티가 반려견과 투숙하는 '멍 프렌들리 서비스', '스크린 골프&스크린 야구 패키지' 등 비대면 문화를 반영한 이색 서비스와 객실 상품들로 주목받는 만큼 차별화된 전용 상품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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