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형 생태놀이터인 유아숲교육장이 운영된다.
강서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저1동 대저생태공원과 명지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명지해안방재림 등지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유아숲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교육장은 산림자원을 이용해 전문기관의 교육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유아들의 창의적 사고 배양 및 정서함양을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산림교육에 대한 민간 참여를 확대,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숲교육 분야 민간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게 된다.
강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들 숲 체육장을 운영하게 될 산림복지전문업체를 공모한다.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체는 산림교육전문가 두 사람이 매주 정기적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건에 따라서는 가족,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비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지역의 16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숲교육 숲 참여반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숲 참여반은 강서구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소재지에 따라 운영 장소를 협의해 숲 체험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숲 체험장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참가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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