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9일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기념해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3월 19일로 의용소방대의 노고와 봉사를 국민이 기억하고 격려하는 날이다.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소방법에 규정된 3월 11일(1958년)과 소방의 고유 숫자인 119를 조합했다.
이번 제막식은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27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0개 대 593명으로 조직된 소방 봉사활동 단체로, 화재진압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 지킴이 활동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으로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이명재 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계기로 의용소방대원이 더욱더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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