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0일 양정동에 조성되는 부산진구 기적의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부산진구 기적의도서관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모두 99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하는 복합공공도서관이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2만1893㎡, 지하1층~지상4층 규모에 공공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이번 기적의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는 두번째, 전국 열아홉번째로 조성되는 것이다.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지역 문화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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