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군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각장애인용 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용 화재경보기는 기존의 소리만으로 경보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달리 소리와 빛을 함께 경보해 효과적으로 청각장애인의 화재 인지 및 대피유도를 돕는다.
이번 보급은 '안전+나눔지킴이'사업으로 경상남도 소방본부 공무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총 30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정순욱 서장은 "재난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보급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 소외된 계층에 힘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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