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해빙기를 앞두고 청주시와 함께 시내 건설현장 20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주고속버스터미널부지 복합개발공사 현장 등 청주시에 있는 중대규모 건설현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실시된다. 굴착, 흙막이, 비계 등의 안전조치 사항은 물론 안전관리계획서 승인여부 등 건설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리원은 지난해 청주시와 건설 및 지하안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동절기에 대비한 건설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최종근 관리원 중부지사장은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청주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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