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원 도시정비사업을 따내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신동아건설은 성수동2가 일대에 있는 정안맨션6차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45~84㎡ 8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330억원 규모다.
신동아건설은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 및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신동아건설이 15년 만에 새로 단장해 최근 공개한 '파밀리에'(FAMILE) 신규 브랜드가 적용된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서울 및 수도권 위주 양잘의 사업장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파밀리에 신규 브랜드 공개 이후 첫 수주현장인 만큼 경쟁력 있는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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