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스마트공장 선도기업 방문
김용문 원장, 비대면 스포츠 기업들과 간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이 잇따라 현장을 찾아 기업 애로를 청취했다.
15일 두 기관에 따르면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서울 금천구 G밸리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선도기업 빛컨을 방문해 연구소와 제조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듣고,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컨은 스마트공장 전문기업으로 제조현장스마트화 분야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 장치(MODLINK),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조하고 기계설비·장비 스마트화,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진공은 빛컨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2017년부터 시설·운전자금을 비롯해 IPO를 위한 성장공유형자금 등을 지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디지털화 등 구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도입 등 제조현장스마트화를 돕기 위한 자금, 전문인력 양성, 사후관리 등을 연계 지원할 것"이라면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공급기업 등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비대면 스포츠 분야 발굴, 육성을 위해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하고 있는 와이앤아처, 비대면 스포츠 분야 창업기업 4곳과 전날 간담회를 가졌다.
와이앤아처는 비대면 스포츠 분야의 전문 교육, 투자유치를 위한 IR, 기업별 잠재 고객을 타겟팅한 시장검증 프로그램, 투자자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터인 기관의 장점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문 원장은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산업이 중요한 시장이 됐으며 비대면 스포츠 분야도 하나의 산업으로서 성장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비대면 스포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사업을 마련하는 등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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