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군민 안전을 위해 각종 행사장에 자동심장충격기·응급처치가방 등 119응급처치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는 119구급대가 없는 각종 소규모 대회나 축제 등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무상으로 119응급처치장비를 빌려주고 있다.
대여 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붕대·부목·소독약 등이 들어있는 응급처치가방으로, 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발생 시 전적 충격을 통해 소생시키는 장비다. 4분 안에 시행할 경우 생존율을 3배 가량 높일 수 있다.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기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엄민현 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9응급처치장비 대여를 통해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아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