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대표 생태하천인 해반천의 꽃과 나무를 보강하고 꾸준히시설을 개선하는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 야외활동 공간이 더 소중해지고 하천변 친수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경전철에서 바라다보이는 봉황동 유적과 연지공원 사이 하천변 경사지에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해 야생화가 개화하는 4월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한다.
연지공원 상류 쪽으로는 제방 상단 수목 식재가 안 된 구간에 이팝나무, 왕벚나무 숲길을 조성해 꽃이 피는 4~5월 시민들이 하천을 거닐면서 꽃길을 감상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쉼터와 친수공간을 발굴, 적재적소에 설치하고 하천변 화장실 설치를 꾸준히 늘린다.
시 관계자는 "해반천은 시민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연친화공간으로 꽃길 조성과 수목 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더 많은 힐링 공간을 조성해 해반천을 명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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