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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19안전체험관, 안전체험 코스 집중 운영

부산119안전체험관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체험 코스를 집중 강화한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119안전체험관(체험관장 직무대리 한창기)은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가정에서 전기 난방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올바른 전기기구 사용법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체험 코스를 보다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고 매우 건조하며 추운 날씨에 난방용품의 사용 증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급증해 고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 전기 난방 기기의 사용 시 열을 발생시키는 난방기들의 제품 특성상 전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전기코드가 무리하게 접히거나 기구 밑에 깔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둬야 한다.

 

체험관장 직무대리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실생활에서의 주의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겨울철에는 올바른 전기 난방 기기 사용법을 보다 집중적으로 교육해 시민들이 평상시 전기안전에 대해 신경 쓰고 한 발 앞서 전기안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산119안전체험관이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