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23일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구조역량 및 팀워크 강화를 위해 구조대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추운 겨울철 해상 익수자 발생 등 해양사고 대비에 초점을 맞췄다.
장거리 수영 등 기초체력 훈련과 모의선박을 활용한 전복선박 구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구조능력 및 팀워크 향상 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2월은 연중 수온이 가장 많이 내려가는 시기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훈련 진행이 어렵다.
창원해경서장은 "악조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 실시해 더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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