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 '더 리빙룸' 공간 공동 연출…가구·소품 무상 지원도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럭셔리 한옥 스테이 브랜드 '락고재 한옥 컬렉션'을 운영하는 락고재와 지역공동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마을 '북촌'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한옥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 확산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신세계까사는 오는 3월 락고재가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문을 여는 지역공동커뮤니티 라운지 '더 리빙룸' 공간을 공동 연출하고 가구·소품 등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옛 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란 뜻을 품은 락고재는 130년 역사를 지닌 고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럭셔리 한옥 스테이 '락고재 서울 북촌 한옥마을', 조선시대 사랑방 콘셉트로 우리 차와 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락고재 컬쳐 라운지' 등을 북촌서 운영하고 있다.
3월 선보일 '북촌빈관'도 가회동 주민들의 거주 지역에 함께 자리하며 북촌 일대의 지역공동커뮤니티 성격을 갖췄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모두 쉴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 '더 리빙룸'과 방문객을 위한 숙소로 구성됐으며, 신세계까사는 커뮤니티 라운지의 가구 및 소품과 숙소의 침구류를 제공한다.
신세계까사는 더 리빙룸이 안락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구름 위에 앉은 듯한 착석감의 패브릭 모듈 소파 '캄포'를 비롯한 까사미아를 대표하는 인기 가구들을 배치했다. 또, '라메종' 등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를 대폭 지원해 한국 고가구와의 조화를 보여주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향유하는데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락고재가 운영하는 모든 곳이 지역의 공동체적 가치와 한옥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어우러지는 신세계까사만의 '씬'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