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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차량형검색기 추가 도입 운용

부산본부세관이 차량형검색기(ZBV)를 추가 도입해 이달 운용을 시작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최첨단 검색장비인 '차량형검색기(ZBV)' 3대를 추가 도입해 2월부터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물류행정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차량형검색기는 X-Ray 시스템을 밴차량에 탑재해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X-Ray를 이용해 컨테이너 안에 은닉돼 있는 물품을 판별하는 장비다. 수출입화물을 신속히 검사할 수 있으며, 이동이 자유로워 의심화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이동해 검색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도 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부산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연평균 5.4%)하고 있어 부산세관에서는 첨단 검색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원활한 물류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해 수출입화물 검사시 성능이 향상된 차량형검색기를 활용하면서 검사비율은 높이고, 화물검사 소요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형검색기를 활용해 컨테이너 내부의 화물을 사전 판독해, 컨테이너 안에 불법적으로 은닉돼 반입되는 위해물품을 차단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첨단장비를 활용해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물류를 지원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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