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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콜롬비아 조선업 기반구축사업’ 협력

창원대가 주한콜롬비아 대사와 국제우호증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창원대

창원대학교는 후안 까를로스 까이사 로세로 주한콜롬비아 대사가 창원대를 방문, 이호영 총장과 한국-콜롬비아 간 국제우호증진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한콜롬비아 대사는 지난해 12월 창원대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주관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사업'의 수행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 앞으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창원대 교수진과 다각적 의견을 교환했다.

 

또 창원대와 콜롬비아 명문대들 간 교류를 추진하고, 그 하나로 콜롬비아 대학 내 조선해양공학과 설립 및 교육, 실습 등에 창원대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 분야 외에도 교육과 문화 등에 대한 양국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후안 까를로스 까이사 로세로 주한콜롬비아 대사는 "창원대는 KOICA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 PMC 구축 용역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으로서 콜롬비아 조선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양국의 대학 간 국제 교류협력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콜롬비아는 우리나라 6·25전쟁 당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로 참전한 국가로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경제·문화적 발전적 우호 관계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창원대는 조선해양공학과를 중심으로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하고, 한-콜롬비아 대학 간 국제교류의 실천적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대가 수행하는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PMC 용역사업은 2022년 1월~2024년 12월 3년간 콜롬비아 조선업 신조 기술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 수행 사업이다.

 

콜롬비아 보고타와 까르따헤나 지역의 조선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선업 전문인력 18명을 투입해 정책컨설팅, 초청 연수, 현지 실습실 구축 및 기업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한국해사기술, 케이조선,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컨소시엄 기업·기관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컨설팅을 통해 콜롬비아 조선업 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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