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의 홍보 지원을 위한 '2022년 제1차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홍보 인력과 비용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 등에 시 보유 홍보매체를 활용해 자사 제품(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고디자인 제작 및 부착·송출까지 무료 지원한다.
지난 1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0개 업체가 선정됐다. 상·하반기 각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6개월간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홍보매체 1101개소를 활용해 홍보 지원을 하게 된다.
먼저 상반기 20개 업체에 대해 업체별 주요 홍보 사항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작업 등을 거쳐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게시한다.
정민호 창원시 공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매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한 홍보서비스 지원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7년간 236개의 업체를 선정, 무료광고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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