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남해해경청, 음주운항 단속 VTS관제사 표창

지인화 부산항 VTS 관제사.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8일 부산항에서 발생한 음주운항 예부선을 적발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부산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 지인화 관제사에게 3일 표창을 수여했다.

 

남해해경에 따르면 지인화 관제사는 사고 당일 밤 8시 11분쯤 예부선 A호가 부산항 입항 중 관제 교신에 응답하지 않고 지그재그로 항해하는 것을 보고, 출항선과 꾸준히 위험상황을 감지해 음주운항을 의심했다. 이후 부산서 상황실에 검문검색을 요청해 혈중알코올농도 0.206% 만취 수준의 주취운항선박을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인 사람은 징역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2~3000만 원에 처하며 선박직원법상 해기사면허가 취소되는 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인명, 선체피해 및 해양오염 등을 유발하는 음주운항선박의 단속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음주운항선박의 항적패턴을 분석해 VTS 관제사의 판단에 도움을 줄 '음주운항선박 자동탐지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는 올해부터 소속 VTS센터에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대형사고 예방·방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