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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봄철 농무기 맞아 선박사고 예방 나서

부산해경은 3일 봄철 농무기를 맞아 해상 선박사고 예방활동에 본격 들어갔다/사진제공=부산해경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농무기철(3~7월)을 맞아 해양 선박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최근 3년간 부산 관할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652척 중 287척(44%)이 농무기에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의 대부분이 어선 및 레저기구의 정비 불량 및 운항 부주의에 따른 기관손상 및 충돌(접촉) 등의 사고로 나타나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해경은 해양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 체계 확립을 위해 '2022년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한편 관내 사고다발해역의 특성을 분석하여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는 등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대응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항해선박 등을 대상으로 통신망 이용 안전운항 계도 및 실시간 해상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해수청 등 유관기관과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고개연성을 미리 차단키로 했다.

 

이병철 서장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무리한 조업 및 항해를 지양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해 출항 전 항해장비와 조난신호기 같은 구난장비를 반드시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농무기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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