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NHN가 운영하는'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가 3일 김해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경남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플랫폼)'의 대표적인 기업 협력 모델로, NHN에서 직접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기관이다.
NHN 아카데미 1기 연수생은 지난 12월 선발 공고 이후 코딩테스트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총 59명(울산·경남 14명)이 선발됐다. 교육과정은 웹서비스 개발(28주)과 서비스 기획(16주)이다.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웹서비스 개발 부트 캠프는 NHN 현직 개발자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멘토단들이 기업 현장에서 습득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7개월 간 기초부터 실전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서비스 기획 부트 캠프는 총 16주 동안 강의, 실전 프로젝트, 주차별 과제+피드백, 토요 현업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NHN 아카데미 1기 수강생 중 상위 우수자에게는 NHN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2024년 준공될 김해 NHN데이터센터 및 R&D센터에 신규 고용할 지역 IT/SW 전문 인력을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를 통해 집중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해지역 ICT(정보통신기술)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경남도, NHN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유치한 NHN 데이터센터 및 R&D센터는 미래 성장동력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발전에 핵심 인프라 시설이자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 첨단IT 지식기반 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에서 키워낸 우수한 지역 인재가 우리 김해에서 꿈을 펼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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