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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 수립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디지털분야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문가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가칭)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은 ▲산업생산성의 획기적 향상 ▲국민의 삶의 모습 변혁 ▲새로운 성장·도전기회 제공 등 세계 경제에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한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을 미래 패권경쟁의 판도를 가를 열쇠로 보고, 인공지능·6G·양자 등 디지털 기술 선도를 위한 투자계획을 연달아 발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첨단 미래기술 10대 분야에 5년간 290억 달러를 R&D에 투자하고, 중국은 디지털경제 핵심산업을 GDP(국내총생산)의 7.8%(2022)→10%(2025)까지 성장하는 것과 7대 과학기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U는 글로벌 과제해결,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호라이즌 유럽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도 지난 12월 패권경쟁시대에 대응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미래통신 등 디지털 기술이 다수 포함된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분야를 선정하고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기술 패권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에는 10대 디지털 분야 혁신기술 육성을 위한 대책이 포함될 예정으로 국가 필수전략기술 중 ▲AI ▲5G·6G ▲양자 ▲사이버보안 ▲지능형 반도체 등 디지털 기술분야와 ▲우주 ▲첨단로봇 등 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해 빠르게 산업·기술 고도화가 가능한 분야가 포함되며, 국가 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필수요소로서 집중육성이 필요한 ▲XR 기반기술 ▲고성능 컴퓨팅 ▲블록체인 기술 분야도 추가로 포함된다.

 

또 대책에서는 글로벌 패권경쟁 시대를 맞아 기술주도권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주력분야에 대한 압도적인 기술력 확보 ▲핵심기술에 대한 신속한 격차극복·국산화 등이 핵심이라는 인식 하에 선도형 R&D를 위한 임무지향형 R&D 체계 구축, 후속연구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한 연구몰입환경 조성 등 디지털 R&D 연구체계 혁신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LG전자, NHN, KT 등 산업계와 AI·통신 등 국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 추진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토론과 전문가 의견수렴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회복과 성장,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책임질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강력한 디지털 기술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을 통해 압도적인 디지털 기술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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