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2022년 제1회 기업지원위원회를 개최, 관내 신규 투자 희망 기업 사업계획 승인과 투자완료기업 보조금 지급 심의 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투자 희망 기업 가운데 5개 기업(케이비기술, 두원이엔씨, 청우포크, 해성공업, 정산테크)이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신규 투자사업계획이 승인된 5개 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앞으로 삼남읍과 서생면, 웅촌면에 공장을 신설·증설할 예정이다. 투자 예정금액은 378억원이며, 10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또 투자를 완료한 2개 기업(지피인더스트리, 철)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급 심의를 완료해 이달 안에 보조금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업의 적극 투자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꾸준히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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