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중소기업들을 위해 나선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6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200억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포항 및 강릉본부에 각 300억원씩 긴급 배정해 지원한다.
자금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등은 포항 및 강릉본부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자금지원대상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이들에게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한은은 산불 피해상황,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