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장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용호) 회원들이 지난 3일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청사 일대에서 '사계절 꽃동래 만들기'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봄을 맞이해 초화와 관목을 심은 화분을 곳곳에 설치했다. 청사 입구 일대에 피토니아, 칼란디바 등 봄 초화 화분을 비치해 행정복지센터 이용 주민들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차장 인근에는 황금측백나무 화분을 설치해 청사와 수목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도록 했다.

이용호 회장은 "'사계절 꽃동래'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들이 새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센터 청사와 어울리는 꽃과 나무를 선정해 심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장1동 내에 계절에 맞는 초화를 식재해 녹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운서 명장1동장은 "생업에 바쁨에도 불구하고 바쁜 오후 중에 시간을 내어 봉사해 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봄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