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가구 모집에 2047명 접수, 평균 27대 1
HJ중공업이 제주시 연동에서 분양한 '연동 해모로 루민'(101동, 201동) 아파트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연동 해모로 루민 1순위 청약 결과 7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047명이 접수해 평균 27.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1동은 31가구에 1172명, 201동은 34가구에 875명이 신청해 각각 28.59대1, 25.7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201동이 오는 15일, 101동이 16일이다. 정당계약은 28~30일 사흘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가 청약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인 데다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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