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기 안성 당왕지구에 53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금호건설은 안성당왕지역주택조합과 '안성 당왕지구 6-2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849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는다.
이번 계약은 경기 안성 당왕동 129-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총 530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모든 세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금호건설은 지난해 9월 안성 당왕지구 6-1 블록에 '안성 금호어울림 더 프라임' 1240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6-2블록까지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면 총 1770세대의 대규모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안성 금호어울림 더 프라임에 이어 또다시 금호어울림을 안성 당왕지구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금호건설의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단지인 '금호어울림 타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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