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청약 물량이 올들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대선 여파로 분양 일정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363가구(오피스텔·임대·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회)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 들어 가장 적은 주간 단위 물량이다. 대선으로 인해 분양 일정을 뒤로 미룬 사업장이 많아 청약 물량이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을 진행하는 9곳 중 8곳이 지방이다. 오는 15일 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 2지구 RH-3블록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653가구다. 향후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12월 입주 예정, 1084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2023년 3월 입주 예정, 998가구)와 함께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에선 '부산장안 디에트르'(489가구)가 오는 14~16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대전 중구에선 '서대전 한국아델리움'(217가구)이 14~17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청약 물량이 풀리는 부천에선 '원종역 아이원시티'가 오는 1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132가구다.
모델하우스는 '명지 오션퍼스트' 등 2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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